마음의소리

아이들의 상실감 치유하기~! 본문

아동심리와 미술치료

아이들의 상실감 치유하기~!

동글동글 달그대 2018. 1. 4. 15:47
반응형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들의 마음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고 사는 두딸아이의 엄마 인데요...

제가 어릴때 마음의 상처를 치유 하지 못하고 살아서 많이 소심한 편인데요..

이제와서는 고치려고 해도 고칠 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런 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치유해 주고 싶은 마음이큽니다

부모네게 구중을 듣고 우는 것은 꾸중에 대한 아이의 물리적 반응이라는

표면적 현상외에 상실의 슬픔이 아이내면에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이 어른들의 기대를 충족 시키지 못했고 그 결과 어른들의 칭찬내지는

사랑을 상실했거나 상실 할 수도 있다라는 상처를 받는 것 입니다

또 자신이 기대한ㅁ 만큼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

이 역시 자신의 능력 또는  자신감에 대한 상실의 상처를 받습니다

 

어려서 부터 기질 적으로 매우 얌전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온순한 아이에 대한 만족 스럽게 여기다가 

 3~4세쯤 되면서 부터는 달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적극적이고 활달한 딸을 기대했던 것 입니다

 

사실 소심한 아이의 부모님들도 두분 다 조용하고 말씀이

별로 없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부모 생각엔 이 험난하고 경쟁적인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자신들과는 다르게 아이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는 없는데요,.

아이의 생각은 신경을 스지도 않고 운동과 구연동화를

시키는등의 적극성을 키우는데 주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따라 주지 않았습니다

겁이 많은 딸아이는 축구공에 발을 대지도 않으려고 했습니다

또 로봇보다는 인형을 좋아 하는 아이에게 로봇을 가지고

놀기를 부모가 원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는 고개를 그덕이며 부모의 말에 따랐습니다

 

아이는 인형놀아기 좋아도 한번도 인형놀이가 좋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상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거짓 감정으로 엄마의 의견에

말을 거역할  때는 예외 없이 엄마의 꾸지람이 돌아 왔고

아이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아이가울보가 된것은 이 처럼 칭찬에 인색하고 꾸지람만

늘어 놓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소심한아이로 만드는데 한몫을 한 것입니다

 

아이는 급기야 소아 우울증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부모님은 소아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듣고 깜짝 놀랏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어른들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소한  말 한마디와 행동이

아이에게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아이의 취약한 기질도 작용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잘 울기도 하고 지금도 그렇지만 많이 소심합니다

내 아이 만큼은 나와는 다르게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키우기 위해

일부러 꾸지람도 하고 야단도 치고 했는데

저 또한 아이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욕심만 부렸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는 작은 딸아이가 너무 소심해서 어른들이 물어 보면

대답도 하지않고 웃기만 해서 그게 걱정인데요...

 

점점 좋아 질 수 있길 바라고 바래 봅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방법일까요?

내일 다시 연결해서 얘기 해보도록 할게요~

 

남은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Comments